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연수위원장) 교수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초음파 우수교육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초음파의학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12~13일 복부초음파 연수교육을 했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아시아, 동유럽, 남미 및 아프리카에 5개의 초음파우수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초음파 우수교육센터를 인준함으로써 6번째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인도네시아초음파의학회는 최병인 교수에게 인도네시아의 초음파교육 및 진료에 기여한 공로로 외국인으로는 2번째로 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

최병인 교수는 “아시아지역과 아프리카 및 남미지역에 초음파 우수교육센터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의료진에 지식 및 술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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