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 해외 투자를 지원하고 UN과 보건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먼저 진 장관은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함께 24일 JP 모건, 골드만 삭스 등 월스트리트 금융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는 ‘국민연금공단 뉴욕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욕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이 해외에 처음 개설하는 사무소로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거점을 확보하게 된 것.

이어 진 장관은 숀 파크스 JP 모건 CEO, 죤 바이너 골드만 삭스 CIO 등 글로벌 금융인, 김훈 등 한인금융인협회 임원진과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에 대한 협력을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또 진 장관은 25일 UN 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면담을 할 계획이다.

이번 면담에는 UN 새천년개발목표 달성, 만성질환 예방 및 통제, AIDS 예방 및 치료 등과 관련한 우리나라와 UN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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