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2598억원, 영업이익은 348억원으로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전세계에서 가장 놓은 시장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에서 1위, 국내시장도 보험 적용으로 당분기 2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22일 언론이 오스템임플란트가 비상장 중소 제약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실사를 했다고 보도했다”며 “이번 사례는 동사의 성장위주의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치과용 제약·의료품 규모는 전문과 일반의약품 총 700~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일부 투자자들은 동사의 적극적인 성장전략에 따른 자금수요로 증자와 같은 이슈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며 “오스템은 대주주 지분율이 25.2%로 너무 낮아 추가로 지분율이 희석되면 인수합병(M&A)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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