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인구 고령화 증가로 매출 12.3%, 영업익 13.4% 증가

대원제약이 인구 고령화로 인한 보청기와 만성질환제약 매출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만성질환, 호흡기질환, 보청기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립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1965억원, 영업이익은 13.4% 늘어난 20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고령화로 난청환자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대원제약은 보청기를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라며 “지난 2011년 딜라이트 보청기 회사를 인수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보청기 매출액은 11년 14억원에서 13년 44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도 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타사 대비 약 3분의 1로 가격이 저렴하며 지난해 9월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보청기칩’을 독자 개발해 기술력을 외사와 동등한 위치에 있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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