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디슨 주식 68.45% 보유

삼성전자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의 합병이 무산됐다.

삼성전자는 27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삼성메디슨과의 합병 또는 의료기기사업부 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9월 삼성메디슨과의 합병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를 받고서 "합병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으나, 실적이 부진한 의료기기 사업부를 통합시킬 것이란 전망이 꾸준히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1년 초음파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벤처업체인 메디슨을 인수해 현재 지분 68.4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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