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조직보강 등 중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일부로, 헬스케어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사업 조직 보강, 시스템경영에 따른 조직 유연화 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사업부서로 나보타 사업부와 줄기세포사업부를 신설했으며, 사내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조직체계를 단순화, 옥상옥 구조를 탈피하는 등 ▲기존 9개 본부 ▲16개 실 ▲7개 사업부 ▲4개 연구소 ▲4개 생산센터 ▲53개 팀을 8개 본부 ▲7개 실 ▲10개 사업부 ▲4개 연구소 ▲4개 생산센터 ▲36개 팀으로 개편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CDP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경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업무혁신, 조직혁신을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 100명을 선발, 다양한 해외 체험과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역량을 갖춘 직원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스템경영을 통해 공정한 평가와 차별화된 보상으로 업계 최고대우를 해준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업무 혁신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본질적인 업무에 매진해, 업계 최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며,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도 4월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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