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약품 평가 증가,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중국 보건·의료 동향에 따르면 '14년 의약품 평가 보고에서 화학약품 심사평가 접수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2013년 연평균 화학약품 평가심사 접수량과 비교하였을 때 비해 증가폭이 약30%에 달하였으며 연도 심사평가 전체 접수량의 90%를 차지했다.

중약과 바이오제품의 심사평가 접수량은 모두 줄어들었으며 2014년 말, 심사해야 할 화학약품 ANDA의 신청건수가 8713건으로 심사임무 총량의 46.9%를 차지했으며 관련 활성성분만 1,061개였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제2차 전체회의 사업보고에서 식품안전법의 수정과 중의약법 제정을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의 금년도 입법계획에 넣었다. 식품안전법(수정초안)은 가장 엄격한 식품안전감독관리제도 마련이라는 요구에 따라 예방 위주, 위험 방지를 강조하였으며 가장 엄격한 전반 과정 감독관리제도를 세웠다.

중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광둥성 제2인민병원의 인터넷 병원이 비준 되었다. 이 병원은 진캉약국, 하이왕싱천, 다선린 등 20여개 체인약국과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이들 약국들이 ‘인터넷병원’의 단말기 역할을 하며, 이곳을 통해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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