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품목인 안과용제 성장세 등이 호재

안구건조증치료제 에스포린점안액 등을 생산하는 삼천당제약 의 향후 주가 향방에 대해 높은 매출성장세 등 호재를 들어 낙관적 전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삼천당제약에 대해 견조한 실적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8,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주력품목인 안과용제(EU-GMP인증에 따른 수출확대, DHP코리아 신규라인 본격가동 등)를 중심으로 매출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2015년 실적기준 PER 12배 수준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감안 시 주가 하방 경직성은 확보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동사는 지난 3월 무균 점안제에 대한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해외수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항알러지 및 항암제 등으로의 제품 다각화로 해외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항생제도 2016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외형 성장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6% 이상 성장 예상)"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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