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사건 무혐의 처분이 대형호재로 작용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하향 곤두박질쳤던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나오면서 수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지난 26일에 이어 휴일을 보내고 개장된 29일 시장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여 거래일 기준으로 연속 이틀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오전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전 거래일보다 6천300원(29.79%) 오른 2만7천450원에 거래됐다.

'가짜 백수오' 사태의 중심에 있던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6일 검찰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4월16일 9만1200원을 최고점으로 찍은 뒤 하락하기 시작하여 같은 달 23일 가짜 백수오사건이 밝혀지면서 이후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급락세를 시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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