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은 4일 관악구에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인 ‘H+ BLS 아카데미 센터’ 를 오픈했다.

센터 오픈식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새누리당 오신환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 유진규 관악경찰서장, 박근종 관악소방서장과 119구급대원,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H+ BLS 아카데미 센터는 관악구 내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취지로 개설됐다.

BLS provider 교육대상은 의료인과 해부학,생리학 전공자, 약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이며, BLS provider 대상이 되지 않는 일반직원들의 경우 병원에서 요청 시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일반인 BLS 과정으로 개설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센터 개설과 함께 앞으로 관악구 전체 병의원을 포함해 모든 의료기관과 의료계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특히 오픈식 후 일반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완벽한 초동조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시연회를 열었다.

 
H+ BLS 아카데미 이창재 센터장은 “심정지시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는다면 생존확률을 높이고 뇌손상으로 인한 휴유증을 최소화하여 조기 사회 복귀가 가능하다” 며 “심폐소생술을 적극 보급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완벽한 초동조처를 생활화 하고 가족의 생명과 지역사회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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