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은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포드림정 5mg, 20mg`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제네릭 제품인 ‘포드림정’은 타다라필 성분이 함유돼 복용 시 음경과 혈관 근육을 이완, 혈류량을 증가시켜 발기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약효가 나타나며 약 36시간 효과를 유지해 강한 지속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드림정’은 5mg용량과 20mg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20mg의 경우 제형에 분할선이 삽입돼 권장용량인 10mg으로도 손쉽게 복용이 가능하다. 포드림정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대폭 낮춰 출시함으로써 발기부전 환자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다라필 제제의 `포드림정`이 출시됨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실데나필 제제의 `포미스터`와 함께 발기부전 치료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의 위치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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