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예정...5종의 체외진단기기 등에 특화

체외진단기기 글로벌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오는 11일 코스닥에 상장될 전망이다.

바디텍메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일클론항체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1998년 창립 후 다양한 질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 2006년 본격적인 중국 수출 이후 연 평균 70%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며, 현재 세계 70여개국 수출 및 중국 내 질병진단 단일시약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NH스팩2호와의 합병을 결의한 바디텍메드는 지난 5월 합병 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으며 7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통과돼 오는 11일 합병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바디텍메드는 체외진단 중 현장진단검사(POCT=Point of Care Testing)에 특화된 기업이며 5종의 체외진단기기와 29종의 진단시약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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