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4일 영남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 5회 꿈자람 축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세정 교육기(뷰박스)를 이용해 손 위생상태를 점검해보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각 가정에서도 부모가 자녀에게 정확한 손 씻기를 지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스티커를 제공하였으며,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누어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에 손을 자주 씻기 때문에 청결한 상태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 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손을 씻고 있었다. 뷰박스를 통해 직접 내 손의 위생상태를 볼 수 있어 아이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은 "우리 병원에서도 환자 안전을 위해 항상 강조하며 실천하고 있는 것이 손 씻기이다.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오늘 손 씻기 행사가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 연수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연수구청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약 2,000여명의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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