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가 美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인 권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 소속 자문단 24명은 21대 3의 의견으로 램시마를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다.

이에 따라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램시마는 오리지널 약인 얀센의 레미케이드와 같이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소아·성인 궤양성대장염, 건선성관절염 등 다양한 면역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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