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 중인 환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한 건강검진센터의 의사 A씨가 재판에 회부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의사 A씨를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10월에서 같은 해 11월 사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수면유도제를 맞아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에 있던 여성 환자 3명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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