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1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신약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9일 1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13.75%인 92만주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 중 약 950억원은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바이오 신약 '인보사' 양산을 위한 신규공장 건립과 연구소 통합이전 등의 시설 투자에 쓰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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