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램시마SC'는 투여 주기가 1∼2주로 짧지만 환자가 간편하게 직접 주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에서 진행된 램시마SC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시험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인정받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경우 임상 1상에서 독성 테스트를 거친 뒤 바로 임상 3상 단계를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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