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나이롱환자’로 거짓 아픈 척 하면서 입원하여 보험금 3억여원을 편취한 사람이 경찰에 구속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13일 거짓 질병을 핑계로 보험금을 타내는 등의 사기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협심증이 있다'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는 등 갖가지 이유를 대며 천안과 아산, 보령 등으로 병원을 전전하면서 최근까지 9년에 걸쳐 보험금 3억20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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