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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8월 발병률 가장 높아고온다습하고 야외활동 많은 여름철 질염 발병률 높아
임수연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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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4  09: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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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이란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질 내 세균군 생태계의 변화가 초래되거나 원인균 감염으로 인해 가려움증, 냄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특히 요즘과 같은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야외활동이 많아 바이러스나 세균활동이 활발해 질염 발병률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6월에 비해 8월 질염 환자 수는 18만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염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어지는데 감염성은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있으며, 비감염성은 위축성, 질내 이물질로 인한 경우, 과도한 자극에 의한 경우등이 있다.

그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것은 칸디다 질염으로 여성의 75%가 평생 적어도 한 번은 경험하며, 약 5~10%는 반복적으로 감염된다. 또한 칸디다 질염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발병돼 평소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옷이나 속옷 등을 착용할 때 쉽게 나타난다.

칸디다 질염이 발생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면서 나중에는 균으로 인한 따가운 증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칸디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꽉 끼는 옷을 너무 자주 입기보다는 기간을 두고 입거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번갈아 입으며 곰팡이균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민감항 부위의 증상들로 인해 질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조속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질염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심각하면 자궁경부염이나 자궁내막염, 난관염 등의 여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은여성의원 조영열 원장은 “칸디다 질염은 성 생활 없이 전 연령의 여성에게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민감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질염은 재발이 잦고 만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평소 몸의 변화를 간과하거나 무관심하게 넘어가지 말고, 질염이 의심될 경우 늦기 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질의 산도를 조절해 주는 세정제를 사용하고 고농도 비타민C와 유산균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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