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찰은 최근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진통제를 훔쳐서 투약한 혐의로 관내 모 국립대병원 간호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6월 자신이 근무하는 이 병원에서 마약 성분이 든 암 환자용 진통 주사액 일부를 빼돌려 10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측을 상대로 마약류 관리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주 기자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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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병원 측을 상대로 마약류 관리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