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유권)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와 ‘소변과 건강’ 2가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남병원 이화홀(2층)에서 진행되며,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는 정형외과 김준식 교수, ‘소변과 건강’에 대해서는 비뇨기과 변영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또 홍성현 운동처방사가 ‘집에서 혼자 하는 근육강화운동’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전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뇌혈류와 경동맥초음파, 혈압, 혈당검사 등 무료 검사를 통해 뇌졸중이나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위험도를 체크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영양사가 1대 1맞춤 영양 상담을 통해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치료식단의 궁금증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권 원장은 “평소 잘 못 알려진 건강 상식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좌를 통해 관절 및 소변건강에 대한 관리와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남병원은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을 확대해 서남권 공공의료 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개원한 서남병원은 이화의료원이 수탁 경영하는 공공병원으로 지하 4층·지상 8층, 350병상 규모로 설립됐다.
의료진은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교수진을 주축으로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8개 진료과와 첨단 진단 장비와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등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갖추고 합리적인 진료비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서남병원 공공의료팀 : (02)6300-9007, 대표번호 : 1566-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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