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2017 절기 인플루엔자 감시에서 도내에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바이러스 검출은 최근 감기 증세로 경주 한 소아과를 방문한 3세 남아에서 나온 것으로 지난해 겨울보다 3개월 빠르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바이러스 유형은 'A(H3N2)형'으로 지난겨울 경북에서 유행한 'A(H1N1)pdm09형'과는 다르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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