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대전지역 종합병원 축구대회에서 우승,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6일 대전시 서구 목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대전지역 종합병원 친선축구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결승에서 맞붙은 충남대학교병원에 1대 0으로 승리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축구를 통한 체력 단련과 지역 종합병원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에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을 비롯 충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지역의 종합병원들이 참가해왔다.

한편 이번 대회의 MVP에는 4경기에 출전, 총 4골을 넣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기획팀 이희재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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