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차병원 차광렬 총괄회장 일가가 산모들이 연구 목적으로 기증한 제대혈을 미용 및 보양 목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차회장 일가는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차병원에서 제대혈 주사를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차회장의 경우 3차례, 부인 김모씨는 2차례, 차 회장의 아버지인 차경섭 명예이사장은 4차례에 걸쳐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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