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동부)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건강캠페인에서는 ‘조갑주름 모세혈관 현미경검사’ 결과를 토대로 1:1 개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통해 현재의 건강을 확인해 보고 건강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영양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는 채혈 없이 손톱등(Nail fold)의 모세혈관을 관찰할 수 있는 특수현미경으로 혈관 숫자와 혈류 속도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건협동부 박정범 원장은 “모세혈관이 튼튼하고 혈액이 맑으면 혈액순환이 잘돼 중풍, 고혈압, 동맥경화, 암 등 질환에 쉽게 걸리지 않게 되지만 반대의 경우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혈액이 전달하는 병적 징후는 가장 먼저 손과 발 끝에서 표현되니 이번 모세혈관 검사를 통해 임상질환의 발병을 예측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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