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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김남주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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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0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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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서는 시도 때도 없이 미세먼지가 공습해 오고 있다. 국내 요인보다는 중국 등 국외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발생빈도수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201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셈이다.

산업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게 된느 미세먼지는 주로 화석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며 공장이나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세먼지에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및 구리 철과 같은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극히 유해하다.

요즘에는 미세먼지라는 말보다는 ‘초’미세먼지라는 단어가 더 많이 쓰이는 인상이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를 말하는데 크기가 매우 작아 코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기관지를 지나 폐포(肺胞)에 가장 많이 침착돼 인체에 위해를 끼친다고 호흡기 관련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우리 몸은 급속도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비롯하여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은 안구질환과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그런지 올 들어 초미세먼지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초미세먼지로 인한 ‘잿빛재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하철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마스크 착용한 사람이 늘고 있다. 방진 마스크도 초미세먼지를 막아내기 위해 더욱 진화 중이다. 거의 얼굴 전체를 덮을 정도로 커지면서 안면과의 틈새를 줄이고 있다. 여과장치도 뛰어나다.

봄철에는 황사까지 덮치게 돼 초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의들은 초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협심증이나 뇌졸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한다. 특히 당뇨나 비만 등의 만성 내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고령인 경우 건강한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요즘 같은 때에는 더욱 초미세먼지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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