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학생과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치유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의회에서 정신건강 치유센터 관련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예산 11억8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폐교 시설을 활용해 내년 1월 정신건강치유센터를 개소한다.

정신건강치유센터는 정신건강 치유 프로그램실, 활동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초·중·고교생과 청소년의 학업과 치유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센터 오픈 전 정신건강 치유의 도움이 시급한 학생들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