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8일 3시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야마하 장학생 피아니스트 정한빈과 함께 제 101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101회 아트엠콘서트는 세계 공연 예술계를 이끌어가는 야마하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지며, 청중을 매료시키는 카리스마를 지녔다는 호평을 듣는 정한빈의 독주회로 진행된다.

정한빈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단 1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그는 금호아트홀 영아티스트 독주회로 정식 데뷔한 이후 다양한 독주 및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야마하뮤직코리아 장학생, 신수정 장학회와 국민은행,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장학생으로도 선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CGV와 함께하는 클래식음악 대중화 프로젝트 <음악 읽어주는 남자> 초대 아티스트로서 진행 및 연주를 감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다수의 방송 출연 및 예술 관련 글을 연재하는 등 한국과 유럽을 바탕으로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해 나가고 있는 예술가”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만의 다채로운 매력과 깊은 울림을 주는 연주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한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10월 문화 공헌 사업 공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0회를 맞이했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문화 공헌 사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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