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첼로, 2월의 달콤함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첼리스트 홍채원과 피아니스트 구자은이 함께한다.
섬세하고 우아한 감성의 소유자 첼리스트 홍채원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 학교를 거쳐 미국을 바탕으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오스트리아와 체코 등 유럽 각지를 오가며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밖에 스프링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Les Violons de France, Camerata Michigan 등과 함께 협연 무대 및 다수의 리사이틀을 가짐으로써 연주의 폭을 넓혀 왔으며, 해외 학교에 초청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홍채원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2번, 차이코프스키 페조 카프리치오소 등 풍부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들어간 다양하고 로맨틱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30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클래식에 미치다>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연실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2월은 연인 및 가족과의 사랑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와 설 명절이 함께 있는 달인만큼 이번 공연의 달콤한 연주를 통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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