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국립의학도서관 생의학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 중 폐렴구균중이염 분야 TOP10에 윤용주(이비인후과)교수의 연구 논문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논문에서 윤용주 교수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의 Hellstrom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중이강에 폐렴구균을 주입 후 정원창의 미세 조직학적 변화가 내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증명했다.
 
윤 교수는 인간의 귀지(ear wax)가 해로운 세균들로부터 방어해주는 항균폡티드(hBD-1 and hBD-2)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증명(Acta Otolaryngol 2008), 임상적으로 귓밥이 귀의 감염을 막아주는데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전북대 생리학교실과 공동연구로 ANP(Atrial Natriuretic Peptide)가 달팽이관에서 생성 분비돼 내이액의 항상성을 유지, 청각의 억제신경전달물질로서 ANP의 전기생리학적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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