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2, 3대 병원장을 지낸 김상림(정형외과 교수) 의학박사가 미국인명정보기관(ABI)으로부터 의료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쉽과 진료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 히포크라테스 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김상림 의학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형외과를 전공했으며 슬관절, 인공관절성형술 등 수천 건의 수술을 집도함은 물론 SCI급 논문을 다수 발표해 이 분야의 대가로 꼽히고 있다.
 
또 병원장 재직 시 아라동에 신축병원을 기공해 지난 2009년 3월 완공했으며 제주지역암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퇴행성관절염센터 등 각종 전문센터를 유치해 국립대병원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포크라테스상은 전세계 75개 국가에서 매년 의료분야에서 뛰어난 100인을 선정해 수여하게 된다.
 
또 미국인명정보기관인 ABI는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영국IB(International Biogr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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