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 이동 박물관 차량 행사 진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김영훈 병원장)이 지난 17일 이 병원 응급센터 앞 야외에서 ‘이동박물관차량’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 박물관 차량은 경기도 역사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연표와 동영상, 문화재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또 몸이 불편해 이동키 어려운 환아들에게 소아병동은 목판인쇄체험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어린이에게 조립식 저금통과 경기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학습지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환아와 관내 지역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봉사의 참 의미를 배웠어요
 
천보중학교에 재학중인 오동근군은 방학을 맞이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김영훈 병원장)이 23일 이 병원에서 봉사활동 중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어머니가 오동근군에게 함께 봉사활동을 권유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학교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작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으며 시간을 다 채웠지만 방학이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동근군은 “봉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해줬다는 기쁨보다는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이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김영훈 병원장)이 지난 19일 점심시간과 업무종료 후 오랜만에 따스하게 내려 쬐는 햇살을 반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는 해마다 이루어진 복날 이벤트로 의정부성모병원은 예년의 수박, 포도 등에 이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이스크림을 전 부서에 제공했다.
 
교직원들은 평소와 같이 업무에 임하던 중 생각지 못한 아이스크림 이벤트에 환한 미소로 담소를 나눴고 이번 행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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