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송재만 병원장)이 지난 7월 토모테라피의 최신기종인 토모HD를 국내 처음 도입하고, 지난 26일 토모테라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토모테라피는 세기조절 방사선 암치료기 중 가장 발달된 치료장치로 전산화 단층촬영장치와 방사선 발생장치를 결합한 형태며 매일 종양과 주변 정상장기의 위치, 크기를 확인하고 이를 방사선 치료에 바로 적용해 치료오차와 부작용 없이 정밀 방사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지난 7월 1일부터는 토모테리피를 포함한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가 건강보험이 적용 되면서 암환자들의 금전적인 부담이 줄었다.
 
병원관계자는 강원지역의 토모테라피 도입이 그동안 이를 이용한 암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지역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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