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멸균력, 빠른 멸균 시간, 국산 멸균기 시장 선도

저온 플라즈마 멸균전문기업 리노셈(대표 이광식)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수술실에 대형 멸균기 RENO-S130을 공급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국내 대형병원들이 외산 멸균기를 선호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이례적인 것으로 리노셈 제품의 우수한 멸균력과 빠른 멸균 시간 등 해외 제품과 비교해 성능에서도 손색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리노셈의 RENO-S130은 챔버 용량이 130리터로 많은 의료용구를 멸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쪽이 막힌 관도 멸균할 수 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최신 제품이다.  

리노셈은 이번 공급 건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병원용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광식 대표는 “서울대어린이병원 납품으로 고객들로부터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얘기를 듣기 시작했다” 며 “현재 보유한 RENO-시리즈(30L, 60L, 130L)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멸균 및 감염관리의 선도기업 위치에 올라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85년 10월 개원한 최초의 어린이 건강 전문 의료기관으로 312병상을 갖추고 2010년 약 30만명의 외래환자, 10만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한 국내 최고의 어린이 전문 의료기관이다. 65명의 교수진과 700여명의 의료진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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