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격려에 의료진들 새 힘 얻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전국 각계각층에서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도움의 손길이 병원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병원에는 전국 곳곳에서 개인, 단체, 기업체 등이 보낸 마스크, 체온계, 무전기, 과일, 과자, 컵라면, 칫솔치약, 빵, 떡, 음료, 현금 등 다양한 기부물품들이 도착했으며, 병원 SNS를 통해서 “우리 대구시민은 대구동산병원을 잊지 않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는 27일 현재 340여명의 의료진들이 23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사회의 확진자 증가에 따라 63개의 병상을 추가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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