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 회장을 시작으로 국립의료원 정문서 열흘간

 
국립의료원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실시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 1인 시위가  8월 20일 국립의료원 정문 앞에서 시작됐다.
 
오전 8시부터 주회장의 1인 시위가 진행됐으며 의협관계자들은 피켓과 홍보물을 통해 행인들에게 성분명 처방의 불합리성을 홍보했다.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 1인시위는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국립의료원 정문 앞에서 계속 열릴 예정이다. 1인 시위는 당초 지난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별다른 설명없이 연기됐다.
 
의협은 정부가 9월로 예정된 성분명 처방 시범 사업을 강행할 경우 오는 31일 '오전진료 오후휴진' 형태의 전국 시군구 비상총회를 결행하는 등 대정부 투쟁의 강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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