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비만당뇨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이 미국 SRC로부터 비만당뇨수술 인증의사인 Master surgeon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RC(Surgical Review Corporation)는 2003년 설립된 외과수술평가 인증기관이다.

SRC는 외과 수술 평가와 환자 안전 및 환자 관리 시스템을 감독하는 기관이다. 인증 기준은 병원 인력 구조, 수술실 시스템, 환자 이동 경로 등 총 9가지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김 센터장은 2009년 미국 하버드 부속 폴크너 병원과 브링험 병원에서 비만수술을 연수하고 국내 귀국 후 집도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여년간 누적 수술 건수가 2000례를 넘어서는 비만당뇨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600건이 넘는 비만당뇨수술을 시행했다.

한편 김 센터장은 연구활동도 활발히 펼쳤는데 2016년 발표한 루와이형 위 우회술을 통한 당뇨 호전 예측 모델 연구 결과는 지금도 다양한 학회에서 소개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술기다.

김용진 센터장은 “병원의 충분한 지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술기와 의학적 지식을 충분히 발휘해  환자를 치료할 수 있었고 마스터 서전의 영예는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 프로세스와 수술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 탁월한 센터 스탭 선생님들 그리고 김상일 병원장님과 병원 가족 여러분들 덕분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치료와 수술전략을 고도화해 비만당뇨질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