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국가치매관리사업 활성화 위한 MOU

▲ (왼쪽부터)이동훈 버드내노인복지관 관장, 박영란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 박영주 주무관, 서지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 위탁운영)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25일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 양측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치매센터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와 384개 노인복지관을 연결해 ‘찾아가는’ 국가치매관리사업이 지역과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 복지관에 등록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상담·인식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산하 노인복지관의 종사자들은 지역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로서 중앙치매센터가 제공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인식개선 콘텐츠를 활용해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치매관리사업에 있어 중앙과 지역의 역할을 정립하고 체계를 움직이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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