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폭력 없는 안전한 병원 만들어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 최영식)은 27일부터 31일까지 폭언·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디.

이번 캠페인은 환자, 보호자와 직원 간에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해 7월 개정된 근로기준법 제76조(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 교직원들은 ‘환자 존중, 직원 존중’, ‘따뜻한 말 한마디’ 어깨띠와 뱃지를 패용하고,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선진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터 및 캐치 프레이즈 응모전을 열고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병원 로비에 전시됐다.

최영식 병원장은 “서로 배려하고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병원 내에 자리잡게해 폭언, 폭력을 근절하고,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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