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최연소 타이틀 플루티스트, 프랑스 정서 담긴 곡 선봬

 

현대약품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아트엠콘서트, 플루티스트 박예람의‘프랑스 로맨틱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번 제132회 아트엠콘서트는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박예람이 프랑스의 정서를 주제로 한 곡들을 선보이는 온라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나서는 박예람은 각종 최연소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플루티스트다. 8세에 플루트를 시작해 10세에는 영국 왕실음악원의 국제공인음악자격시험(ABRSM)에서 최상위 급수인 8급을 최연소의 나이로 합격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는 퍼큐엔허브 콩쿠르, 피카디 콩쿠르 등 5개의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한 바 있다. 이후에도 세계 3대 국제 콩쿠르 중 하나인 칼 닐슨 국제 콩쿠르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 도전해 수상하며 역대 최연소 최다 입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7년, 21세부터 프랑스에서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국립 아비뇽오케스트라에 최연소 종신 수석으로 입단해 활동 중이며, 2018년부터는 모교인 프랑스 국립쌩모음악원에서 플루트 교수로 임용돼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박예람은 프랑스의 플루티스트이자 작곡가인 ‘폴 타파넬’, ‘필립 고베르’의 곡과 오르가니스트 ‘포레’와 ‘위도르’의 곡들을 연주한다.

또 관객들과 채팅을 통해 아티스트의 일상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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