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현대그린푸드▪하나로 의료재단과 신개념 사회공헌 모델 제시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 기업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검진 및 식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성남시, 현대그린푸드, 하나로 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 검진 및 상담은 물론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까지 토탈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SCL과 하나로 의료재단은 이달과 내년 초에 당뇨 검사를 포함해 약 60여 가지 항목의 건강 검진 서비스를 성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내년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심층 의료 상담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출장 건강 검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L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서비스와 연계해 의료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무료 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로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성남시 독거노인 약 200명을 대상으로 그리팅 저당식단과 건강식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식단(주 6~8끼)은 성남시 생활복지사들이 주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해 살피는 돌봄서비스 진행 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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