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이 오는 24일 이 병원 범석홀에서 뇌졸중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심혈관 질환, 종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고령 인구에서 대체로 발생하며 치료로 생명을 구하더라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치명적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의 증상은 갑작스런 두통, 구토, 마비증상 등이 일반적이지만 원인과 발생부위, 심한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위험인자를 정확히 인식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하는 게 뭣보다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을지병원 신경과 강규식 교수의 ‘뇌졸중 예방’, 신경외과 김재훈 교수의 ‘뇌졸중 치료’,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의 ‘뇌졸중 환자 장기적인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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