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 받은 환자∙보호자들, 큰 힘 얻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이 지난 15일 이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7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은 심장수술의 날 행사는 안암병원 흉부외과(과장 선경)가 주최하고 김창덕 병원장과 김형묵 명예교수를 포함해 심장수술환자와 보호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경 교수의 개회사, 김창덕 안암병원장의 축사, 김형묵 명예교수의 기념사에 이어 심장수술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선경 교수는 “심장수술은 이후 자기관리가 뭣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을 실천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묵 명예교수는 “매년 행사에 많은 환우들이 참석해줘 기쁘다. 많이 웃는즐거운 생활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환자는 “수술 후에도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유익한 정보도 얻고 환우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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