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이종인 회장

“환자를 위해 선택이 아니라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이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이종인(한국원자력의학원장)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NST(영양집중지원팀)에 대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이종인 회장은 “NST를 통해 환자들의 합병증 및 재원기간  감소 등의 효과가 이미 지난  1960-80년대에 증명돼 있는 상황이다”며 “이를 통해 의료비용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이 된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수가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NST에 대한 관심은 일본, 대만, 태국 등 보다 뒤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실질적인 발전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

이 회장은 “더 질 높은 연구가 진행돼 이 결과들이 교과서 및 외국에서 강의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양학적 선진국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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