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천식치료제 사용 시 주의사항’ 발표
급격한 기온변화로 호흡기관이 미숙한 어린이들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천식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식약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 분 | 10세미만 | 10~19세 | 20~29세 | 30~39세 | 40~49세 | 50~59세 | 60~69세 | 70세이상 |
계 | 41.1% | 8.6% | 5.0% | 8.6% | 8.9% | 9.0% | 9.2% | 9.5% |
-천식 연령별 진료인원 점유율 (200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 천식 질환과 그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천식 어린이환자,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특히 주의하세요’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어린이 천식 치료제 사용시 주의사항으로 ▲장치 작동이 미숙한 6세 이하 어린이는 스페이서를 보조로 사용 ▲고용량 장기간 사용시 성장 지연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찰 요망 ▲투여 중 수두 및 홍역 주의 등을 강조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환경 개선이 가장 중요하며 겨울철 천식은 알레르기성 보다는 기온변화가 주된 원인이므로, 적정 실내온도 및 습도를 유지해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식치료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ezdrug.kfda.go.kr) 정보마당 ‘의약품등 정보’란에서 의약품 제품별로 허가된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편집국
dw@doctor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