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Xi'를 도입하고 12일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15년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의 각종 암질환 수술뿐 아니라 담낭절제술, 임파선 절제술, 요관질환수술 등을 해왔다. 수술건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특히 외과분야 로봇수술의 경우, 지난해 수술건수는 로봇수술기 도입 시점보다 7배 이상 늘었다.이상곤 로봇수술센터장은 “2015년 강원도 최초로 로봇수술기를 통한 방광절제술, 소장을 이용한 신방광조형술 및 갑상선절제
2018.02.12 11:30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 진성철, 김정수, 이선일 교수를 주축으로 한 인터벤션센터가 개소 이후 2017년 말까지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총 1,500례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한 해에만 300례 이상을 시술했다.뇌동맥류는 혈관 벽의 약한 부분이 늘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로, 예고 없이 터질 수 있어 시한폭탄에 비유되는 질환이다. 코일색전술은 출혈이 발생했거나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동맥류 안에 미세도관을 삽입한 뒤, 이를 통해 백금으로 만든 코일을 채워 넣어 치료하는 방법이다.해운대백병원 인터벤
2018.02.05 10:06
-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부산지역의 ‘지역거점 공공의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지역거점 공공의료협력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부산시가 민간병원을 지정해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부족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보강하기 위한 병원이다.영도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건강강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은 “영도병원은 37년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2018.01.26 09:03
-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 1기(2009~2011), 2기(2012~2014), 3기(2015~2017)에 이어 4기(2018~2020)까지 4주기 연속 지정이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15년 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급성기 중증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에크모가 탑재된 중환자용 응급차 Hallym Mobile ICU, 이동식 진료소 특수구급차를 비치해 지역사회에서 재난상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해 지역사회
2018.01.19 10:07
-
후유증이 큰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치료 대신 나노물질을 이용해 암세포를 빠르게 분열시키는 ‘온열 치료’가 한 차원 진화했다.서울대병원 교수팀(신경외과 백선하, 핵의학과 강건욱, 안과 박기호)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전자과 배성태 교수팀과 함께 ‘마그네슘 나노물질을 이용한 온열 암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온열 암 치료’는 암세포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넣어주고, 외부에서 자기장을 걸어주면, 이 나노입자에서 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이다.이 치료법은 짧은 시간에 암세포를 사멸시켜 암세포의 전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2018.01.05 11:09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 인증’을 받았다.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로는 신경외과 최혁재 교수와 전진평 교수가 선정됐다.‘뇌혈관 내 수술’로도 불리는 신경중재치료는 첨단영상장비를 이용해 뇌혈관 안으로 미세도관을 삽입한 뒤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뇌혈관 내 수술은 사망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국내에서는 뇌혈관내수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표준 치료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각각 ‘뇌
2018.01.05 10:00
-
아주대병원 연구진이 루푸스 환자에서 열이 날 때 감염이 원인인지 질병이 활성화하는 것인지 감별할 수 있는 표지자를 개발해 SCIE급 저널 ‘임상 류마티스학(Clinical Rheu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루푸스 환자에서 발열이 동반하는 경우 발열이 감염 때문인지 질병이 활성화하고 있기 때문인지 감별하기가 어렵다. 원인이 감염인 경우 치료는 면역억제제를 줄이고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고, 반대로 원인이 질병 활성화인 경우 치료는 면역억제제를 올려야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전혀 달라 루푸스 환자에서 열이 나면 발열 원인을
2018.01.03 14:39
-
좌측 심장판막의 이상으로 수술할 때 우측 심장판막 중 하나인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하지 않더라도, 함께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삼첨판막의 심각한 역류를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현재는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하지 않은 경우엔, 좌측 심장판막 질환만 수술하고 있다.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최재웅 교수팀은 ‘경도 이하 삼첨판막 역류의 조기치료 필요성’이란 연구결과를 올해 초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 발표하고, 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했다.심장에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문지기’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있다.
2017.12.29 10:17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장애인 산모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오는 1월 1일부터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 운영에 들어간다.장애인 산모의 경우 전문 의료기관의 부족과 이동성의 제약, 경제적 사정 등의 이유로 비장애인 산모에 비하여 임신과 출산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또한 여성 장애인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차별적 구조 안에서 사회적 불이익,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 빈약한 사회적지지 등으로 모성권에 대한 위험요소를 내재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병원측
2017.12.28 11:10
-
황반변성은 크게 습성과 건성으로 나뉘며, 건성 황반변성이 상대적으로 흔하다. 황반변성 발생을 실명과 연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성 황반변성이 발생했다고 실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건성 황반변성이 진행돼 습성 황반변성으로 전환되면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시야 중심에 안 보이는 부분이 생겨 실명할 수 있다.습성 황반변성은 흔치 않은 희귀질환이다. 국내 발병률은 40세 이상 성인 1만명 당 연평균 3명 정도로 조사된다.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어 원인 규명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국내 연구팀이 우리나
2017.12.21 10:15
-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이용재 강사 연구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 치료 시 선행화학요법 종료 후 6주 이내에 수술 후 항암치료를 시행하면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 치료에서 선행화학요법 종료 시점부터 수술 후 항암치료 시작까지 효과적인 치료 간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처음 제시해 특히 의미가 크다.최근 진행성 난소암에서 선행항암요법 후 종양감축술을 시행한 뒤 항암치료를 하는 방법이 각광받아 왔지만 치료 간 시간 간격이 예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는 알려진
2017.12.20 13:24
-
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사장 천준, 고려대 안암병원)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고령환자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치료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7회 블루애플캠페인’의 일환으로 배재현 교수(고려대 안산병원)팀이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100만명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162,773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 실태 및 약물 복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2016년 전립선비대증 약물 복용 환자, 11년 전과 비교해 6배 이상 큰 폭으
2017.12.18 18:28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월 12일 공개한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4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아주대병원이 4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57개 병원이고, 이중 경기도 내 상급종합병원은 아주대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7곳이다.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근육에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심근경색이나 관상동맥이 좁아진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약물,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중 질병의 중증도나 복잡성, 환자 상태에 따라 하나 또는 병
2017.12.15 10:11
-
유디치과는, 지난 12일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청소년 교육기관인 성장학교 별(교장 김현수)을 방문해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열고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시행했다.2002년 2월에 개교한 ‘성장학교 별’은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중·고등통합 도시형 비인가 대안학교이다. 이 곳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의사소통, 갈등해결, 분노조절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유디치과는
2017.12.13 09:16
-
굿닥터튼튼병원이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 치료기관 등록 절차를 완료, 본격적으로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세포 주사치료를 시행한다.유전자 주사치료는 유전자 세포 치료제를 주사를 통해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정상연골세포와 연골세포성장인자가 형질전환된 연골세포가 주성분이다. 항염증 작용을 통해 근본적인 면역반응 개선을 유도해 퇴행성 골관절염의 악화기전을 차단하여 장기간 통증과 관절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국내에서는 모든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 치료 기관으로 등록된 의료기관만이 시행 가능하다
2017.12.08 09:37
-
부천 연세사랑병원이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나눔의 온도 36.5°C’ 송년행사에 참석했다.본 행사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및 후원사업을 보고하고 우수 봉사자를 수상하는 자리이다. 축하공연으로는 라온제나 기타 공연 및 복지관 내 하모니카반이 참석해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이날 최철준 병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최 병원장은 “부천 연세사랑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병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2017.12.07 11:05
-
그동안 치료가 어렵던 인공관절 재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이 제시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교수 연구팀은 ‘인공고관절 재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의 변연절제술과 항생제 포함 골시멘트 비드를 이용한 치료(Acute Delayed or Late Infection of Revision Total Hip Arthroplasty Treated with Debridement/Anibiotic-loaded Cement Beads and Retention of the Prosthesis)’ 연구에
2017.12.07 10:06
-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정경태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된다.정경태 교수는 미국심장학회(AHA & ACC)와 유럽심장학회(ESC) 학술 발표 및 SCI, SCI(E)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15편을 포함해 총 60편 이상의 초록 및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심장혈관 분야 특히, 스텐트 중재시술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 교수는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중재시술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에서도 활동
2017.12.05 12:10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심한 고관절염을 앓고 있는 러시아 여성 환자를 위해 인공관절 수술로 나눔의료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나눔의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함께한 ‘2017년도 인천광역시 해외환자 무료 초청 나눔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양 기관은 의료 낙후국가를 대상으로 무료 나눔의료를 진행해 인천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으로 국제사회에서 우호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국제성모병원은 나눔의료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러시아 여성 환자(실로 나탈리아)에게 인공관절
2017.11.30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