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기술과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 소개

GE헬스케어코리아(김은미 대표이사 사장)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1)에 참여해 AI 기반의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은미 대표이사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AI 기반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GE의 정밀의학 가치를 바탕으로 환자를 중심으로 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최적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는 MR 스캔의 한계를 뛰어넘는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을 선보인다. MR에 탑재되는 에어 리콘 디엘은 딥러닝 기반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노이즈를 감소시키고 의료진이 원하는 영상신호잡음비(SNR) 향상 레벨을 설정할 수 있어 짧은 스캔 시간에도 고해상도의 높은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콘솔에서 바로 실시간으로 이미지 확인이 가능하고, 반복 스캔을 줄이면서도 일관성 있는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에어 리콘 디엘 기술은 기존에 설치된 MR 시스템에 업그레이드해 사용하거나 새로운 MR 장비에 옵션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어 코일(AIR™ Coils)도 선을 보인다. 에어 코일은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마치 검사 부위를 담요로 감싸안듯 촬영한다. 검사 부위에 따라 환자가 여러 각도로 움직이지 않아도 360도 촬영이 가능해 환자 중심의 검사를 구현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보다 우수한 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고해상도 & 초고속 영상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Super G(80mT/m 경사자장세기 성능), 에어 리콘 디엘, 에어코일이 탑재된 GE의 최상위 MR 제품인 시그나 프리미어(SIGNA Premier)도 전시된다.

CT 제품인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는 최대 디텍터 크기인 160mm, 최대 관전류 용량 1300mA, 최소 관전압 용량 70kV를 동시 제공해 환자의 움직임없이 콘트라스트가 개선된 영상이 가능하고, 조영제 주입량을 줄여 혈관 또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안전한 CT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FDA의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 CT 영상화 기술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는 저선량 검사 결과와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해 환자와 판독의에게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CT 조영제의 골드스탠다드로 불리는 옴니파큐(Omnipaque)는 전 세계 100 여개 국가에서 8억 건 이상의 검사에 사용되었고, 비지파크(Visipaque)는 혈액과 동등한 삼투압의 등장성 조영제로 환자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감소시켰다.

클라리스캔(Clariscan)은 GE 헬스케어가 2018년에 국내 출시한 거대고리형·이온성 가돌리늄 기반의 MRI 조영제로, 뇌, 척추 및 관련 조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돼 2017년 글로벌 출시 이후 58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클라리스캔은 5mL 제형을 포함한 다양한 포장 단위로 제공돼 검사 용도에 맞는 용량 선택이 가능해 불필요한 의약품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E헬스케어의 신개념 휴대용 초음파 브이스캔 에어(Vscan Air)도 선을 보인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앱에 무선으로 연결해 휴대성을 자랑하는 포켓사이즈 크기의 컴팩트한 초음파 진단기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 휴대용 초음파 솔루션이다.

이 밖에도 인터벤션 가이드 시스템인 IGS 540 자동화 플랫폼도 전시된다. 시술 시간 단축, 방사선량 저감에 최적화된 장비로 차세대 3D 첨단 어플리케이션인 모션 프리즈를 통해 3D 촬영 후에도 환자의 움직임을 보상해 재촬영 비율을 낮추며 최적의 조영제 사용량과 저선량 검사, 고화질 영상 모두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GE헬스케어는 KCR 2021 기간 동안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9월 3일 12:50 온라인 및 코엑스 학회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서울대학교병원 손철호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발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최영훈 교수가 ‘GE 시그나 프리미어 3T MR’ 솔루션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상일 교수가 ‘뇌혈관중재치료를 위한 조영제(Contrast Media in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를 주제로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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