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태진 대표이사 연구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아우르는 밸류 체인 내재화 강조
총 공모금액 645억원~735억원, 9월 중 코스닥 상장 예정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8일 IPO를 위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프롬바이오의 심태진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회사를 소개했고, 특화된 원료 개발부터 채널별 판매 전략까지의 밸류 체인을 내재화하고 있는 프롬바이오의 강점과 배경을 설명했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총 30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희망밴드는 21,500~24,500원으로 이를 통한 공모금액은 645억원~735억원이 될 예정이다. 9월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 주인 14일과 15일에는 일반투자자의 청약을 받아 9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이번 IPO를 통해 모집된 투자금으로 기술 개발과 혁신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태진 대표는 “프롬바이오는 앞으로도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받고 고객에게는 더욱 폭넓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한층 발돋움하려 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강조했다.

2006년 설립돼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와 위건강엔 매스틱 등의 제품으로 알려진 프롬바이오는 2018년부터 최근 3년까지의 매출액 연평균 58.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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