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의 새로운 규제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아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는 자사의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이하 범부처 사업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범부처 사업단의 과제 중에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한 과제를 평가해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X에 대해 연구 개발 단계부터 임상시험계획승인, 제조 및 품질관리(GMP), 안정성∙성능평가, 제조허가, 해외인증∙수출지원 등 전주기에 걸쳐 식약처 내 지정된 담당자로부터 행정적∙기술적 사항을 지원받게 됐다.

이오패치 X는 지난해 범부처 사업단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를 최종 목표로 과제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오플로우가 개발한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인 이오패치에 연속혈당측정시스템과 인공췌장 알고리즘이 연계된다. 사용자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제품으로 사용자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입량을 스스로 계산해 주입하는 과정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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