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 및 보건의료 분야 협력 분야 논의

권덕철 장관은 3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요르단 궁내부 장관 미레드 빈 라아드 빈 자이드(Mired bin Ra’ad bin Zeid)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보건복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한-요르단 수교 60주년(1962년 수교)을 앞두고 양국 간 협력 강화 차원에서 미레드 장관이 초청됐다. 미레드 장관은 요르단에서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면담이 성사됐다.

권덕철 장관은 요르단 측에서 요청한 장애인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중동국가와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조하면서 요르단과도 훌륭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정책과 관련해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제도를 소개하고, 정부가 궁극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포용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미레드 장관은 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관계부처가 함께하는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우리 나라 장애인 정책에 대한 좀더 상세한 소개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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